필로폰을 거래하고 투약하거나 야산에서 대마를 재배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2살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명은 필로폰을 구입해 경남 김해에서 선후배와 친구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등 10명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사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투약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김해의 한 야산에서 대마를 함께 재배하고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의 대포폰 통화내역과 계좌 입출금 내역을 분석해 필로폰 투약자를 특정하고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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