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과 집단체조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오늘 기념행사에서 지난 2월 열렸던 '건군절' 기념 열병식과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2013년 이후 중단했던 대규모 집단 체조를 재개해 오늘 저녁 첫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중국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러시아 바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 등 외국 사절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과의 관계 개선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화성-15형 미사일 등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은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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