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을 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3원 10전 오른 천623원 4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6월 넷째주부터 10주연속 오르며, 지난 2014년 12월 셋째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리터당 3원 30전 오른 천 424원 50전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측은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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