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18명이 숨졌고, 2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3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던 홋카이도 지역에는 전체 절반이 넘는 149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일본 본섬과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신칸센 열차도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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