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축대 붕괴사고 현장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안전조치가 확인될 때까지 긴급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상도동 붕괴 사고현장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사고조사·수습을 지원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안전공단의 본부 기술안전정책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관계관도 현장에 출동하여 동작구청의 현장수습에 협력하고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상도동 사고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국민안전 확보가 최우선 사항이기 때문에, 유치원 등 주변 시설물과 공사장 자체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한, 최근 금천구 가산동 땅꺼짐 등 유사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속과 산하 발주기관, 그리고 광역지자체에 유사 공사현장에 대한 주변 안전관리실태 긴급점검을 지시하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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