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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무효 사유 숨긴채 17대 대통령에 취임"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20년 구형
전영신 기자 | 승인 2018.09.06 17:30

 

 

< 앵커 >

350억원대의 다스 자금 횡령과 11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50억원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속여 1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과 150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추징금 111억원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이 부여한 직무권한을 남용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35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로부터 다스의 미국 소송비 68억원을 대납하게 하고,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에게서 자리를 댓가로 36억원을 받는 등 11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또 서울 서초구 영포 빌딩에 대통령 기록물을 반출한 혐의를 포함해 모두 16가지 공소사실로 기소됐습니다.

양복 차림으로 결심 공판에 나와 줄곧 눈을 감은 채로 검찰 측의 의견을 듣던 이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을 통해"지금 재산은 현재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전부"라며 "검찰에서 두고 있는 혐의는 알지 못한다"고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일은 구속만기일을 사흘 앞둔 오는 10월 5일로 결정됐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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