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가 여수지역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여수시에 후원했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오식 삼남석유화학㈜ 공장장과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생용품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여성가족부 지원사업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0명에게 후원품을 발송할 계획입니다.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은 위생용품 포장에서부터 발송 작업까지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오식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웃이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맞춤형 희망복지사업 등으로 따뜻함이 넘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삼남석유화학㈜은 장애인 푸드트럭 후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등 펼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기업의 매칭액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