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 소집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5천571명의 사회복무요원을 경찰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추가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병무청은 오늘 "연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하고 있는 3만여 명에 추가해 내년부터 매년 5천여 명씩, 3년간 1만5천여 명의 추가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2021년부터는 소집 적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회복무요원들의 경우,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사회복무기관 배치에 평균 15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에 추가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은 경찰서 민원안내 지원, 사회복지시설 입소 노인과 장애인 활동보조, 소방안전체험교육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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