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에 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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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철우 경북도지사
□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특사단이 어제 평양을 방문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문재인 대통령에 친서를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관련 이야기 국정원 출신의 국회정보위원장 지내신 이철우 경북지사와 나눠볼 텐데요. 경북의 지역경제 상황을 통해서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대책이 미치는 실질적인 일선 현장의 모습도 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이철우: 예 안녕하십니까? 

▷전영신: 오랜만이십니다. 

▶이철우: 예 오랜만에 뵙습니다. 

▷전영신: 도지사 되시고는 처음 인터뷰 하시게 된 것 같네요. 전에 물론 정무부지사도 지내셨지만 이번에는 도지사로서 두 달 정도 도정 이끌어오신 소감이 어떠신지 먼저 궁금합니다.

▶이철우: 우리 경상북도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모든 걸 정신적이나 경제적이나 뒷받침하는 그런 지역이었는데 지금 많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 출마하면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 이렇게 이제 변을 토하고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2006년, 7년도에 제가 정무부지사를 했었는데 그때보다는 인구가 많이 줄어드는 상황이고 또 청년들 취업이 안 돼서 해마다 한 6500명 정도가 떠나고 있고요. 또 고령화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태어나는 사람이 돌아가시는 분보다 훨씬 많았는데 지금은 해마다 돌아가시는 분이 태어난 아기보다 훨씬 많은 자연감소가 많이 일어나는 그런 지역으로 되었고요. 특히 포항하고 구미가 산업단지로서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했는데 두 곳이 다 어렵고 구미가 특히 더 많이 어렵습니다.

▷전영신: 예 그렇군요.

▶이철우: 경제적으로 어렵고 인구도 감소하고 굉장히 힘든 상황을 맞이한 거 같습니다. 

▷전영신: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은 잠시 뒤에 드리고요. 일단 대북특사단 얘기를 지사님하고 했으면 하는데요. 어제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브리핑을 한다고 하지만 일단 김 위원장이 특사단을 직접 만났고 예정에 없던 만찬까지 대접했다는 것은 좋은 신호로 봐야겠죠? 

▶이철우: 예 제가 국회 정보위원장도 떠났고 또 도지사는 행정가인데 마음대로 생각을 할 수는 없고요.

▷전영신: 그래도 전문가의 시선은 나와있기 때문에.

▶이철우: 그래서 그거 이야기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같은데 그러나 남북관계가 풀려야지 대한민국이 활기를 찾고 생기를 찾고 청년들 일자리 만들고 번영의 길로 가는 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핵을 포기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핵을 완전 포기하면 체제 유지가 안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미국에서도 북한이 핵을 완전 포기하는 로드맵을 제시해라 이렇게 하는데 그것을 쉽게 제시하기는 어려울 거 같고 그래서 미국으로 봐서는 우선은 ICBM이나 SLBM 이런 걸 포기하는 그런 대안만 제시해도 미국은 안심을 좀 할 거예요.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비핵화가 돼야만 안심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그렇죠.

▶이철우: 그래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비핵화를 반드시 달성해야 되는데 그런 문제에서 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측한 대로 쉽게 포기하는 것은 어려울 거고 그래서 체제 보장이라든지 미국에서 또 다른 지원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봐야지 김정은이가 마음을 낼 걸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한 가지 궁금한 부분이요. 우리 측의 중재안이 북한의 단계적 핵 리스트 신고와 종전선언 이 부분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단계적 핵 리스트 신고라는 것은 핵 리스트 전체가 신고될 때까지는 별 의미가 없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철우: 글쎄 저는 뭐 북한 핵 자체에 대해서 미국에서나 우리로서도 정확하게 몇 개가 있는지 자세히 모릅니다. 그건 추측을 할 뿐이죠 몇 개가 안 있겠느냐. 그런데 미국이 밝힌 숫자와 우리가 밝힌 숫자가 좀 차이가 나고 그래서 그걸 리스트로 완전히 작성해도 어디에서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그걸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신뢰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신뢰를 갖고 서로 간에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되는데 북한에서는 체제 불안이 없을 정도의 미국에서 조건을 제시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겠나 그래 싶습니다. 그래하면 종전선언도 하고 다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경북지역 지금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는 말씀 서두에서 해 주셨는데요. 지금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의 성장, 또 부동산 대책도 지금 오락가락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지역 경제에는 어떤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경북지역 상황이 어떤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죠.

▶이철우: 부동산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우리 지역은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해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 어떤 대책을 내놔도 우리는 얼어붙어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우리 일부 지역은 뭐 지금 구미나 포항 지역 이런 데 집값이 많이 떨어져가지고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막 날로 뛰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렇죠. 지금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하는 균형발전론을 지금 다시 꺼내들었는데요. 지역 입장에서는 좀 반가운 얘기인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철우: 예 그것은 뭐 그전에부터 당연히 하는 걸로 그렇게 돼가 있었는데 이제 추가적으로 혁신도시로 이전을 한다 이렇게 됐을 때 추가 조치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그것도 매우 중요하고요.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련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그렇게 정부에서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영신: 기업 이전도 함께 추진돼야 된다는 말씀.

▶이철우: 예 지금 공공기관이 많이 와있는데 그게 다른 기업들이 안 오고 있기 때문에 활성화가 안 되고 있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출산주도 성장론'을 내세웠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자랄 때까지 1억 원 정도를 지원한다는데요. 지금 경북 지역에서도 청년..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고 또 출산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아까 걱정을 하셨는데 일선에서 보실 때 이런 지원책은 실효성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철우: 뭐 효과가 없지는 안 하겠지만 저도 어떻게 하든지 경북에서 아이 낳기-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 공약을 했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 도에서도 지원도 늘리고 우선 도청 직원들부터 출산을 하면 육아휴직 3개월 하는데 3개월 이후에 1년간은 어머니가 애기를 키우는 게 성장에 좋다. 그래서 9개월간 재택근무를 하는 그런 제도를 저희들은 채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산 장려를 해서 직원들이 결혼하면은 현장에 결혼식 갈 뿐만 아니고 애기 놓은 현장도 가서 격려도 하고 지원금도 늘리고 가정 정책을 많이 하면서 느낌은 지원만 한다고 출산 정책이 성공하는 건 아닐 거 같다.

▷전영신: 그렇죠.

▶이철우: 그래서 우리 국민 모두가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어야 된다 그래 생각하고요. 그래서 우리 출산이 우리 지역으로 봐서는 산부인과도 없고 여러 가지 청년들도 돌아오지 않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것들 다 갖춰졌을 서울 같은 데는 어떻게 되느냐. 그런 게 다 갖춰진 서울이 출산률이 가장 낮은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장하는 그런 처방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거는 우리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는 그런 모습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즐거운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로 바뀌어야 된다는 말씀 해 주셨습니다. 민선 7기 4년 경북 도정 목표는 어떻게 정하셨습니까? 

▶이철우: 경상북도 하면 과거에는 정말 화려하게 우리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갔다 이런 자존감도 있었고 한데 최근에 보니까 정체돼 있다. 보수꼴통이다, 고령화 돼있다, 이런 이미지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폐쇄되지 않고 열린 개방 또 젊은 고령화가 아니라 젊은 또 열정 이런 것들 전부 할 수 있는 새바람을 일으켜야 된다. 이래서 새바람을 일으킨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 그래서 도정 슬로건이 '새바람, 행복 경북' 이렇게 우리 여러 통로를 거쳐서 정했습니다. 제가 정한 게 아니고 우리 '잡아위원회'.. 잡아위원회를 만드는데 잡아가 뭐냐. 영어로 잡 해가지고 일 또 아이를 경상도 말로 '아'라 하거든요. 잡아위원회를 만들어서 

▷전영신: 잡아위원회군요.

▶이철우: 토론회를 하고 또 도민들한테 슬로건 우리가 개방해서 공모도 하고 여러 가지 형태로 해서 새바람 행복 경북으로 정했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경북의 미래는 문화관광에 있다'라고 또 보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하시겠다는 내용입니까? 

▶이철우: 제가 도지사 되면서 일자리가 최우선이다. 그것도 양질의 일자리. 그래서 그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 것 뭐니 뭐니 해도 기업 유치고 기업 유치하기 위해서 투자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요. 그리고 우리 경상북도가 문화재가 한 20%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래서 문화관광산업이 투자 대비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문화관광산업을 일으키겠다. 그래서 일자리 많이 만드는데 어떻게 할 거냐. 문화관광공사를 만들어서 우리 도내에 23개 시군이 있습니다. 23개 시군과 또 대구도 함께하면 좋겠다 이래서 공동운영을 하자. 그래서 외국 관광객이 17년도에 1300만이 우리나라를 왔는데 그중에 한 2.5% 정도가 경북에 왔어요. 그래서 30만 미만입니다. 그래서 이 관광객을 한 200만 이상으로 끌어들이고 그리고 국내 관광도 한 950만쯤 왔는데 한 2천만 정도 끌어들이면 그분들 모시고 오면 그래서 우리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고 경북이 활력을 찾겠다. 그래서 제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올인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전영신: 경북은 조계종 전국 25개 교구본사 가운데 5개 본사가 위치한 그래서 전국에서 불교문화재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인데 불교 문화에 대한 지원책 계획하신 부분이 있습니까? 

▶이철우: 예 불교가 우리나라 전체에 5대 교구본사도 있지만 전통 사찰이 178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체의 약 20%가 됩니다. 이 전통 사찰은 대부분 문화재를 또 보유하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세계 유네스코 거기에 우리 부석사 영주 부석사하고 안동에 봉정사가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됐습니다. 그래서 불교가 꽃핀 그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불교 문화 사업을 위해서 3대 문화권 사업이라 해가지고 불교, 유교, 가야문화 이런 문화에 대해서 지금까지 사업을 쭉 해오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자원화 하겠다 이래서 저는 특별히 '삼국유사 축제'라든지 '유등문화축제'라든지 대표 축제를 더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전영신: 네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궁금한 부분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상북도의 대책인데요. 우리나라 전체 원전의 절반 가량이 경북에 집중돼 있는데 그만큼 가닥을 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사님의 솔직한 답변이 사실 궁금하거든요.

▶이철우: 예. 탈원전에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 우리 경북입니다. 우리나라 원전 24시 중에 12개가 우리 경북에 있는데요. 그중에 또 새로 추진하고 있던 영덕에 천지 1, 2호기, 울진에 신한울 3, 4호기를 지금 정부에서 안 하겠다 해서 그 피해가 얼마냐 따져보니까 고용 감소에는 연인원으로 따지면 1300만 되고요. 경제 피해도 한 10조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정부에 대해서 탈원전을 하더라도 그러면 신재생에너지를 하면은 여기에 우리 지역에 먼저 집중 투자를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재생에너지 종합타운이라든지 해양치유센터라든지 이런 것 좀 당부를 드리고 있고 또 특히 원전해체연구원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우리 경주 지역에서 이미 신청을 해놨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지역에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답답한 게 선진국들도 탈원전으로 갔다 다시 원전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결국은 원전이 싸고 질 좋은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영국, 프랑스 이런 나라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우리도 재검토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앞서도 잠시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북한과의 관계가 어쩌면 급물살을 타게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신북방경제의 중요성도 지금 대두가 되고 있는데 남북경협이라든지 신북방경제가 가속화되면 경북 동해안의 중요성이 커질 거 같은데요. 경북의 신북방경제의 전진기지 구상 어떤 건지 밝혀주시죠.

▶이철우: 예. 북방경제가 풀리면 동해안 시대가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 정상회담 시에 러시아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고 싶다 이래 말씀을 하셨는데 그 기차를 타고 가는 길이 동해안으로 가야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동해안에 지금 철도를 단선을 놓고 있는데 이 단선을 복선 전체로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또 동해안에 지금 고속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지금 지금 건설 중에 있는데 조기에 건설해서 고속도로를 통해서 북한으로 가고 러시아로 가고 가는 길을 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동해안 시대 열리고 특히 영일만항이 북방 물류의 중심 항이 되도록 개발을 할려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방경제가 열리면 경상북도가 새로운 기회로 올 것으로 생각하고 여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민생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경북에서는 대기업 임원 출신을 경제 부지사에 임용을 했고 또 대책을 마련하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요. 경북에 산업을 일으킨 특단의 대책은 또 어떻게 마련을 하고 계신지요.

▶이철우: 우리 정무부지사라 했는데요 요새는 경제부지사라 이렇게 이름을 바꿔서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저는 우리 대기업 출신을 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이래서 기업 출신을 모았더니 삼성에서 세 분 또 엘지에서 한 분 이렇게 네 분이 공모를 하셨는데 그중에 삼성전자 전무 출신이 우리 지역에 부지사로 왔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지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기업은행장 출신 조준희님을 우리 공동위원장으로 또 코트라 사장 출신이 있습니다. 김재홍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서 금융기관 또 기업 출신들을 많이 모셔서 투자 유치를 하고 있고 또 우리 예산을 잘 받기 어렵다 특히 야당이 되니까. 그래서 기재부 출신을 우리 재정특보로 모시고 정부 예산도 받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서든 지방 자치가 말로만 지방 자치지 재정적으로는 독립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예산을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한 그런 역할입니다. 그래서 기재부 출신 한 분 받았고 또 우리 산업을 일으키는 것도 금융기관이 기업 출신들이 와서 직접 하는 게 좋겠다 이래서 적극적으로 해서 다시 살아나는 경상북도를 한번 만들어볼려고 그래 합니다.

▷전영신: 예 알겠습니다. 우리 인터뷰 들으시고 청취자님께서 출산 장려는 무조건 돈 주는 것보다 이철우 지사님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라는 의견 주셨고요. 

▶이철우: 돈도 주고 지원도 하면서 사회 문화도 출산하고 나면 행복하다. 그런 연속극 같은 데도 정말 다둥이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또 노후도 더 즐겁고 이런 것들을 많이 보여줘야 됩니다. 

▷전영신: 예 청취자님께서는 탈원전을 하더라도 공사하던 것은 계속 진행을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이런 의견들 보내주고 계시네요.

▶이철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영신: 지사님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철우: 예 감사드립니다. 

▷전영신: 이철우 경북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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