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받아서 기초연금이 깎였던 노인 10만여명도 이달부터 월 25만 원으로 오르는 기초연금을 전액 받게 됩니다.

이는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기초연금을 감액하던 기준이 변경된 데 따른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형평성 차원에서 도입한 몇 가지 감액장치로 그동안 일부 노인은 전액을 다 받지 못했습니다.

감액된 기초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올해 2월 현재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494만 3천 7백여명 가운데 35만 5천여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달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월 20만원에서 월 25만원으로 오르고 기초연금을 깎는 국민연금 수령액 기준이 바뀌면서 감액당하는 인원도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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