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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에서 만나는 국제 미술비엔날레 2題
김종범 기자 | 승인 2018.09.05 17:49

 

< 앵커 >

 지방사 연결해서 지역소식 들어보는 전국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로 가봅니다. 김종범 기자! (네~ 광주입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미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이번주 개막하네요?

 

 

< 기자 >

광주비엔날레는 2년마다 한번씩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내일(6일) 프레스오픈행사와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모레 7일부터 본격적인 전시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 43개국 16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해볼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인데요. 전시주제에 대해 광주비엔날레 제임스 리 전시부장에게 들어봤습니다.

◀INT-1▶  제임스 리 /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21세기 들어서 전통적인 이분법적인 개념의 경계들이 재편되고 해체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경계들이 떠오르는 개념적인 경계들도 있고 사회적,정치적 현안들이 여전히 경계라는 개념의 이슈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 2018광주비엔날레에서 전시되는 북한그림이 설치되고 있다.
 

< 앵커 >

올해 광주 비엔날레에서는 북한작가들의 미술작품도 만나볼수 있다면서요?
 

 

< 기자 >

그렇습니다. 7개 주제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전시가 바로 북한미술전입니다. 행사 개막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과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공수된 22점의 북한 미술품이 현재 설치작업을 마치고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한 그림인데요. 특히 여러명이 함께 그림을 그려 완성한 대형 집체화들은 대부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전시일정에 앞서 내일(6일) 저녁에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개막식이 펼쳐지는데요
 큐레이터들의 전시 개요 설명에 이어 이이남 특별프로젝트 참여 작가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고요.  이번 2018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B1A4출신 진영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 2018전남 수묵비엔날레 개막식 모습

 

 

< 앵커 >

전남지역에서는 국제 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는데...어떤 행사인지 소개를 해주시죠
 

 

< 기자 >

수묵비엔날레는 수묵화를 주제로 한 국내 첫 국제미술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프랑스·독일·미국·호주 등 세계 15개국 작가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의 수묵'이란 주제로 300여 점의 다양한 수묵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와 진도에 마련된 6곳에서 전시가 펼쳐집니다.

국제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강학 기획부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INT-2▶  강 학 / 국제 수묵비엔날레 기획부장
"전시관이 목포와 진도로 분산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목포시와 진도군의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수묵비엔날레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로 개막 닷새째를 맞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만 5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6천여 명이 수묵비엔날레를 다녀가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특히 '수묵 VR 체험'과 관람객들이 수묵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수묵화 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수묵 비엔날레 사무국 측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민속공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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