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세종시에 이어 울산과 전주에도 적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본격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세종시에 이어 울산시와 전주시에서도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9/6)부터 20일까지 울산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5백명씩 체험단을 모집한 뒤 체험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서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이나 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그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정기권 카드가 교통비 정액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데다 보행과 자전거로 쌓은 마일리지를 통해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해줘 최고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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