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의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추석물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9월 가격 전망자료에 따르면 배추는 10㎏당 만3천 원으로, 지난해 만4천4백70원 보다는 낮지만 평년 9천9백50원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는 20㎏당 가격이 2만2천 원으로, 지난해 만3천9백50원과 평년 만2천백10원보다 높을 전망입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의 영향으로 주요 채소와 임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평년보다 1주일 앞당긴 지난 3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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