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에 대해 긴급 조사를 실시를 지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의 SNS등을 통해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반도체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경기소방재난본부로 신고된 것이 전혀 없다"면서 "이는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은폐를 위한 늑장대처와 안전 매뉴얼 미준수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기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긴급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발생 이후 대처 과정을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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