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근해에서 아프리카 난민 150명이 탄 선박이 전복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아프리카 북동부 예멘 해역에서 발생했고, 사망자 중에는 5명의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박 탑승객 대부분은 소말리아인, 사고 해역은 아프리카 난민선이 걸프 지역의 석유 부국으로 향하는 주요 이동 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