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초문화원.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오페라 ‘라보엠’과 ‘카르멘’ 공연을 비롯해 천상의 목소리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춤과 합창을 잇달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부터 9일간 열리는 ‘서리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저녁 7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회 서초문화원 클래식 판타지’를 개최합니다.

오페라 공연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갈라 무대로, 국내 최고 성악가들이 나와 ‘라보엠’의 주인공 로돌포와 미미의 주옥같은 아리아 ‘그대의 찬손’과 ‘내 이름은 미미’를 노래하고, ‘카르멘’의 ‘집시의 노래’ 등 익숙한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환상적 무대를 선보였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초청돼 우리나라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다양한 춤과 합창으로 80분간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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