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기만 전 게임물등급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김기만 신임 사장은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회의장 공보수석과 초대 게임물등급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곽성문 전 사장이 물러난 이후 아홉달여 동안 사장 공석상태였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김 사장의 취임으로 정상 궤도에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사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에서 코바코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공적 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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