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의 여섯 차례 평가전 상대가 모두 정해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2일 우루과이, 15일에는 파나마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1월에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원정을 떠나 호주와 맞붙고,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벌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사령탑을 맡은 벤투 감독은 여섯 차례 A매치로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격합니다.

앞서 벤투 감독은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데 이어 11일에는 남미의 '복병' 칠레와 일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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