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부 지역에서 대홍수를 겪은 인도가 이번에는 북부 지역에서 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난 1일부터 어린이를 포함해 1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주 당국은 "샤자한푸르 지역에서 가장 많은 6명이 사망했다"면서 "앞으로 하루 이틀 더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등 6명은 낙뢰에 맞아 목숨을 잃었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고, 당국은 사망자 외에 12명이 부상했고, 461채의 가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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