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120분 연장혈투 끝에 '숙적' 일본을 침몰시키고, 아시안게임 2연패와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연장 전반 이승우와 황희찬 선수의 연속골로 일본에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장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선수 등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20명의 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우리 야구대표팀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선발투수 양현종 선수의 호투와 박병호 선수의 4경기 연속 홈런포에 힘입어, 20년 만에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을 3 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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