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관련 경제정책의 속도를 더욱 높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경제정책 축이 사람 중심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이어서 그에 따른 시간이 필요하고, 고통이 수반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따라서 당정청은 이런 고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한 경제정책의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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