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이재민이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 11시 현재 전국에서 192가구 3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에서 130여명이 귀가하지 못한 채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우로 도로 250여 곳 등 770여 개 공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고 30여 곳은 응급 복구 중이며 사망 3명, 실종 1명, 부상 4명 등의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남부지방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4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24시간 상황관리체제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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