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고위 당·정·청이나 사안별·상임위원회별 실무 협의를 더 다변화하고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국정과제가 무거울수록 당·정·청이 국민 앞에 더 낮아지고 현장에서 가까워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정부가 더 노력 하겠다"며 "야당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당이 맡고 있지만, 정부도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언급하며 "규제 완화와 민생지원에 관한 법안이 차질 없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바라고,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국회의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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