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이 언론사와 국민들에게 북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오스가 다케시 외무성 보도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절을 앞두고 많은 기자들이 방북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적절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스가 보도관은 또 일본은 북한과 국교가 없어 사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충분한 대응을 취하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북한을 방문했던 일본인 관광객 1명이 최근 구속됐다가 추방당해 어젯밤 항공편으로 일본에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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