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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두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경기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60mm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일기자의 보돕니다.

 

 

어젯밤 서울에 이어 오늘 오전에는 경기 북부 지방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는 호우경보가, 가평과 양주·파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동두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7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도 시간당 최고 6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다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인천에는 현재 예비 호우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오늘 오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는 청계천부터 중랑천 합류구간까지, 잠수교 보행로가 각각 통제 된 상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비구름이 연천과 포천, 동두천 등 북부 지역에 머물러 있으며 서서히 남하해 오후부터는 수도권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는 8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북부 등 심한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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