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와 노동건강연대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 감전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회사 대표이사와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노조 등은 오늘 오전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르바이트 학생이 사고를 당한 것은, 회사 측의 안전 조치 미비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 측은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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