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 선수가 후배 이우석 선수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승리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오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 선수를 세트 승점 6대 4로 꺾었습니다.

고교생이었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당시 개인과 단체 2관왕에 올랐던 김우진 선수는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남자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2006 도하 대회 이후 4년 연속 개인전 정상을 지키게 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