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가 환경조성., 문화예술인 창작-복지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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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삶의 질과 여가 증진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문체부는 올해보다 10.9%가 증액된 5조 8천여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정부가 '내 삶의 플러스 2019 활력예산'을 표방하고 최근 국민의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도 높아져 이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부문은 1조 8천억 원으로 가장 많은 30.9%를 차지했고, 관광과 체육 부문은 약 1조 4천억 원,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의 부문별 주요 사업을 보면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확대와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국민의 문화 향유권과 예술인 창작·복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체육 분야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조성과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 확대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예산을 집중했습니다.

관광분야 역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대폭 확대 추진이나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열린 관광 지원 확대 등에 맞춰 '여행 다니고 싶은 국내 관광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콘텐츠 기업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와 장르별 산업기반 강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창의인재 양성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문체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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