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해외 채권단의 채무재조정 동의율이 80%를 약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외 채권단 운영위원회 대표인 스탠다드차터드가
채무재조정에 반대하는 아랍계 은행들과 1개 유럽계 은행을 상대로
막판 설득노력을 벌이고 있지만 뚜렷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오전 현재 동의율은 77% 선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계 은행이 동의하면 전체 동의율이 80.5%에 이르게 됩니다.


채권단은 오늘 오후 4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해외채권단의 동의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법정관리 취소와 함께
채무재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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