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늘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투 끝에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황의조 선수가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손흥민 선수가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황의조-손흥민’ 콤비가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레 오후 6시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시리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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