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이 부족한 주부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예금 계좌의 잔고만큼만 쓸 수 있는 직불카드 이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경제부 등은 오늘
정부는 신용불량자 양산을 막고 소액 현금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말 기준 21% 인 직불카드 이용률을 내년 말에는
8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지출분부터 직불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신용카드의 20% 보다 높은 30%로 확대했습니다.

정부는 또 직불카드 홍보를 강화하고 가맹점과
이용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직불카드는 계좌 잔액만큼만 물품을 사거나 돈을 찾아 쓸 수 있어
무분별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직불카드는 지난해말 현재 가맹점 11만개, 이용금액은 724억원에 그쳐
신용카드의 143만개, 586조8천억원에 크게 못미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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