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봉원사에서
제27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에 참가 신청을 낸
행자들을 대상으로 소양시험과 신체검사를 실시합니다.

소양시험은 태고종도로서의 종단관과 이념,
수행자로서의 불교관 등을 알아보는 면접과
불교 기초교리 등의 습득정도를 파악하는 필기시험,
그리고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집니다.

이번 소양시험을 통과해야만 다음달 21일부터 4주동안
순천 선암사에서 열리는 합동득도 수계산림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태고종은 종법과 종규로 규정해놓은
득도자격 기준을 철저히 따져 이를 시험에 반영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소양 시험을 엄격하게 치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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