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올해 대학입시 2학기 수시모집에서
불교계 추천 전형을 통한 신입생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동국대 김무봉 교무처장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수시 모집에서는 불교계 추천 전형으로
불교학부와 법학과,사회과학부,전자공학과 등
5개 모집단위에서 일반 학생 60명과 스님 18명 등
7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 캠퍼스도 불교문화대학과 불교아동학과에서
불교계 추천 전형을 통해 8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동국대는 지난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
불교대학에 한해 불교계 추천전형으로
13명을 선발한 바 있습니다.

불교계 추천 전형에 지원하려면
일반 학생은 조계종 산하 각 사찰 주지나
종립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하며
스님은 고교 졸업자로서 조계종 재적 승려일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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