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가 끊긴 채 남아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완전히 연결돼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돌담길이 끊겨있는 영국대사관 후문에서 정문 구간 70미터를 연결해 오는 10월 1킬로미터에 이르는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개방될 구간은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맞닿아있는 것을 고려해 통행문을 설치하고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걸을 수 있는 방식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 돌담길도 새로 정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로를 새로 포장하는 작업을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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