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학부모회는 최근 학교 위탁급식업체가
20억 원의 음식 재료비를 빼내 학교장에게
뇌물로 준 사건과 관련해 학교 위탁 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올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한 39건의 식중독 사건 가운데
90% 이상이 위탁급식에서 일어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학부모회는 특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위탁급식업체와 유착 관계에 있거나
유착 비리를 알고도 이를 방조했다며
위탁급식을 강요한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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