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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최저임금 인상 반대 자영업자 없어, 소득주도성장 유턴 안돼...이토록 조용한 전당대회는 처음"[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5·18 가짜뉴스 처벌법 추진”
아침저널 | 승인 2018.08.23 08:35

□ 출연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 수원정, 재선)
□ 진행 : 박경수 기자 (전영신 기자의 휴가로 1주일 진행)

▷박경수: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당대회 막판이 되면서요. 여론조사 신뢰도 문제라든가 뭐 이런 저런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 박광온 의원 전화 인터뷰를 갖도록 하죠. 박광온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광온: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경수: 예 반갑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제 태풍이 올라와서 좀 어수선한 상황입니다만 여론조사 문제에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박광온: 우선 태풍에 대비해서 하여튼 우리 모든 지역의 지역위원회 당원들께서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도록 당에서 지시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론조사 말씀은 사실은 여론조사는 추이를 보는 것이지 그 자체가 결과는 아니잖아요.

▷박경수: 그렇죠.

▶박광온: 출구조사와는 다른 것이고요. 또 조사기관이나 조사방법이나 조사대상에 따라서 그 결과가 얼마든지 지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유리한 부분을 확대 해석하거나 또는 과장해서 지지자들 간에 돌리고 하는 것은 저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당원들이나 대의원들의 의식이 매우 성숙해 있기 때문에 그것에 의해서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특히 이제 언론기관에서 지나치게 경마식 보도를 하게 될 경우 그게 너무 좀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마치 전체 판세를 보여주는 것처럼 이렇게 뭡니까? 유권자 그러니까 당원과 대의원들의 비치게 하고 싶은 그런 욕망이 많이 있는 거죠. 

▷박경수: 그렇죠.

▶박광온: 네 그렇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박경수: 의원님도 요즘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니셔서 그런지 목이 많이 쉬셨네요.

▶박광온: 죄송합니다.

▷박경수: 그런데 민주당의 경선을 보면 경선룰이 이미 정해져서 그 룰에 따라서 치러지는 거지만 당대표 경선 같은 경우 권리당원 투표 또 대의원 투표 이 두 비율이 85%잖아요. 지나치게 민심보다는 좀 당심에 의존하는 전당대회가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는데요.

▶박광온: 그걸 말 그대로 전당대회잖아요.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당대표를 뽑는 선거기 때문에 우리 당의 당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닐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제 우리 당의 당원이 70만 명입니다, 70만 명. 

▷박경수: 많이 늘어났어요.

▶박광온: 거의 국민들과 일치한다. 거의 국민들과 일치한다고 보면 될 겁니다. 특히나 우리 당의 당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은 정치의식이 굉장히 앞서있기 때문에 오히려 당대표를 뽑는 데는 더 적합한 어떤 비중일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완전히 국민들과 다른 어떤 생각을 하는 분들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우리 당을 사랑하고 또 우리 당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 보통의 정치의식보다 훨씬 강한 그런 정치의식을 가진 분들이라서 저는 당대표를 뽑는데 그렇게 문제는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권리당원이 7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거기에 민심이 반영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박광온: 네 그렇습니다. 

▷박경수: 그런데 역시 선거 막판이다 보니까 경선 막판이다 보니까 네거티브 공방도 많이 나오는 거 같고요. 제가 언급하기는 부적절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게 좀 당내 분열로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던데요.

▶박광온: 저는 수많은 전당대회를 봐왔잖아요. 취재할 때도 봐왔고 또 제가 정당에 들어와서도 봐왔는데요. 이 정도로 조용한 전당대회는 처음입니다. 과거에는요 물병이 날라다니고 기자들 간에 몸싸움 있고요. 그래도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그건 하나의 과정으로 다 승화가 되고요. 그것이 오히려 더 결속을 다지는 그런 계기로 삼는 것이 전통입니다. 그리고 지금 각 후보들도 그 현장에서 정년발표를 할 때 꼭 그 얘기를 하죠. 우리는 결국 원팀이 되는 것이다, 누가 이기든 간에 서로가 협력하고 당을 더욱더 튼튼하게 강하게 만드는 데 한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다 말씀을 하시니까요. 그렇게 그것은 저는 그렇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박경수: 그렇군요. 최고위원도 같이 뽑는 거잖아요.

▶박광온: 그렇습니다. 

▷박경수: 의원님은 최고위원에 또 출마를 하셨고 언론보도를 보니까 의원님은 되시는 거죠? 

▶박광온: 아 그거는 마지막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거고요. 최선을 다해야죠. 어떤 선거든지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그런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경우든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경수: 의원님은 그러면 좀 당원 대의원들 또 권리당원들을 만나시면서 어떤 얘기를 좀 많이 하세요? 

▶박광온: 대체로 주로 우리 당원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겠죠? 

▷박경수: 그렇죠.

▶박광온: 네 그러니까 대체로 하는 말씀은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그 얘기를 가장 많이 하십니다. 그것이 결국 국민을 성공시키고 나라를 성공시키는 길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든 흔들려고 하는 그런 우리 사회의 일각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이 정부를 실패하는데 그치게 하는 게 아니라 나라를 실패하게 하거나 국민을 실패하게 하는 그런 것이라는 것을 우리 최고위원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당대표에 나오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당과 정부와 청와대가 하나가 돼서 정말 굳건하게 국민들이 명령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명령을 정확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흔들림 없이 가라 이게 가장 강한 요구입니다. 

▷박경수: 역시 그러다 보니까 좀 경제 문제에 대한 얘기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박광온: 경제 문제의 많은 얘기가 현상적인 문제를 많이 얘기하죠. 지금 예를 들면 최저임금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들다 하는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하시는데 그러나 대화를 해보면 그러나 그것이 가야 될 방향인 건 맞다. 최저임금을 올리는 거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 대책을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들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함께 마련해서 정교하게 갔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지금이라도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그런 부담을 최소화하고 그리고 이 정책은 가는 게 맞다. 다시 돌아가자고 얘기하는 사람 없어요. 최저임금을 올려서는 안 된다고 얘기한 분은 안 계십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경제가 다소 어렵더라도 과거의 특권 경제, 재벌 중심의 경제, 양극화가 심화된 그런 경제 이걸 바로잡자고 국민들이 탄핵을 하고 조기 대선을 해서 새 정부를 만들었는데 지금 잠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서 옛날로 돌아가자 이렇게 얘기하는 건 맞지 않다는 거죠. 국민들도 그것에 대해서는 다 동의합니다.

▷박경수: 어제 국회 예결위에 나와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또 김동연 경제부총리 이 두 분이 오랜만에 좀 케미를 맞추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았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박광온: 네 그러니까 국민들이 어제 제가 한 조사를 봤는데요.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 그냥 객관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계속 가야 된다가 60%를 넘습니다. 그거는 이미 지방선거에서 그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의를 하셨다고 보는 거예요. 일부 부담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러나 그분들 부담을 최소화하는 그런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야 되는 것 그것이 지금 정부가 정말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고요. 이 정책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놓고 좌고우면 할 때는 아니다. 똑바로 가야 된다는 겁니다. 

▷박경수: 태풍이 올라오는 바람에 조금 뉴스에서 묻혔습니다마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지면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남북 문제에 대한 주문도 많을 거 같은데요.

▶박광온: 남북 문제는 지금 사실은 우리끼리만 남북 간에만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훨씬 더 진전을 이룰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제 북핵 문제와 연결된 미국과의 관계가 있거든요. 거기에 제재가 다 걸려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좀 더 속도감 있게 진전시키고자 하는 그런 내용들이 그런 제재 문제와 연계돼서 사실 속도낼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의 생각은 정말 좀 진정성 있게 진전시키자 남북 관계를 하는데 저는 이미 공감대가 일부적으로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드린 것처럼 남북관계는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이미 국제적인 문제가 돼있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과 어떻게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튼튼한 바탕 위에서 진전시킬 것인가 이런 어떤 문제의식 때문에 다소 이렇게 좀 뭐라고 할까요. 우리가 굉장히 좀 속도감 있게 결과를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특성이 있잖아요 우리 국민들이.

▷박경수: 다들 마음은 좀 빨리 뭔가 이뤄지기를 바라시죠.

▶박광온: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그런 것을 차분히 다져가면서 하는 것이 더 확실하게 남북관계를 평화정책의 관계로 끌고 갈 수 있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요. 다져가는 단계라고 저는 보고 있고 큰 방향에서는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런데 의원님께서 얼마전이죠. 5.18 유족에 대한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법 이 법을 발의하겠다, 이렇게 밝히신 게 있는데 저도 이 내용은 정확히 잘 몰라서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박광온: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독일의 사례들 들게요. 독일에서는 독일은 유대인 학살을 했지 않습니까 나치가? 역사적 사실이잖아요. 그것을 왜곡하는 행위를 강력범죄로 규정을 했어요. 그래가지고 아주 엄하게 처벌을 합니다. 그건 역사를 왜곡하는 해석을 왜곡하는 게 아니라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거든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엄연한 사실이 있습니다. 군인들이 진입해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민주화운동을 진압했다 이게 엄연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하나의 어떤 희생자들이나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그런 행위도 있었죠. 과거에 무슨 널빤지를 소포로 보낸다든지 또는 무슨 물고기 이름을 댄다든지 이런 행위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대처를 하고 강력하게 처벌하는 입법을 하겠다는 겁니다, 제가.

▷박경수: 알겠습니다. 그러면 언제쯤 이거는 법은 발의하시나요? 

▶박광온: 지금 이제 곧 발의를 할 거고요. 아마 이번 정기국회에 제가 발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논의를 해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돼가는데요. 지금 의원님 계신 현재 위치는 어디신가요? 

▶박광온: 저는 지금 제가 지역구가 수원이고 집이 수원인데요. 안성으로 가는 차 안에서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안성에 저희 당원들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박경수: 그러시군요. 전당대회 이틀 남았는데요. 끝으로 전당대회 임하는 또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계시니까요. 각오를 한 말씀 담아주시죠.

▶박광온: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위대한 국민으로 거듭 이렇게 분명하게 자리매김을 하셨다 스스로를 나라의 주인이라고 그렇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정당도 당원의 주인이다. 저는 당원을 대표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최고위원에 출마를 했는데요. 어쨌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당원도 성공시키고 국민도 성공시키고 나라도 성공시킨다는 그런 확실한 각오를 갖고 출마를 했고 꼭 그렇게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목이 많이 쉬셨는데요. 끝까지 건강 잘 지키시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안성에 계신 당원분들이 이 방송을 많이 듣고 계시겠는데요.

▶박광온: 예. 

▷박경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박광온: 고맙습니다. 

▷박경수: 지금까지 박광온 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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