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2의 모티브인 불교경전 <불설수생경>을 소재로 불교의 사후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의 대원사 티베트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신과 함께 저승여행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보성 티베트박물관이 기획한 ‘신과 함께 저승여행 특별전’은 불교의 사후세계를 조명한 영화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신과 함께 저승여행 특별전’은 <불설수생경>의 내용처럼 생전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죽음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장례식을 치르는 예수재 의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회화의 중요한 장르이자 사후세계에 대한 염원이 담긴 지장보살도와 시왕도를 감상하면서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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