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 강영미 선수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6위인 강영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인 중국의 쑨이원에게 11대 7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과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13대 12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한 강영미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쑨이원까지 격파하고 금메달을 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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