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21일) 지역본부 3층에서 범 농협 재해 대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춘천 동내면 복숭아 농가 등 농업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12년 9월‘산바’이후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며, 도내에는 23일부터 24일 새벽까지가 고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태풍에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태풍 경로 등 농업 기상정보 전파하고 태풍에 접근에 따른 단계별 행동요령과 농작물 사전점검사항 등을 농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함용문 본부장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강원도 쪽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태풍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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