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40분쯤 인천 남동공단 내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남녀 공장 근로자 5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 근로자 4명은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불을 피해 건물 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6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량 4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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