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환경정책 등의 정보를 담은 '2018 환경백서'가 발간됩니다.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청에서 1982년 처음 선보인 이후 '대표 간행물'이 된 '환경백서'는 올해 환경정책 성과와 계획을 비롯해 분야별 환경정책의 동향이나 관련 통계, 추진일지 등을 담았습니다.

환경부는 주요 환경정책 추진성과로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 4대강 보 개방 추진, 환경영향 평가 혁신대책 등을 소개하고, 화학물질, 대기환경, 물환경 등 분야별 상세 정책현황과 전망을 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2018 백서는 지난 1년동안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이나 물관리 일원화, 4대강 보 개방,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등 환경 현안을 중심으로 일련의 정책 추진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2018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부처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코너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을 게재해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