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출국자 수가 감소하면서,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우리 국민의 카드 해외사용액은 46억 7천만 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8% 줄었습니다.

2분기 출국자 수가 1분기에 비해 7.3% 감소하면서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이 줄어든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인의 카드 국내사용액은 23억 8천만달러로 올해 1분기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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