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개업체 등 위기업종에 대한 기업 수출금융지원이 확대됩니다.

부산시는 부산의 주력업종이면서 최근 위기업종으로 분류된 이들 기업들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과 수출안전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올초부터 이들 업체에 대해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비용의 70%, 500만원 한도이던 것을 90%, 10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입업자의 계약파기나 파산, 대금지연으로 인한 손실을 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인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도 지원대상이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불 이하 중소기업에서 위기업종에 한해 수출실적 5천만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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