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태고원 직원 직무연수, 반야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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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요양시설 제주 태고원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직무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직무 연수는 어제 제주시 반야사에서 저녁예불을 시작으로 수상 스님의 법문, 나를 찾는 108배, 소금 만다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태고원 직원들이 직무연수에서 저녁예불을 올리고 있다.
직원들이 명상 삼매에 빠져있다.

직원들은 나를 찾는 108배로 참회와 감사, 발원의 마음을 가다듬고 내 앞에 있는 이들이 모두 부처님이라는 마음가짐을 되새겼습니다.

특히 여덟 가지 색을 입힌 소금을 연꽃문양에 얹으며 팔정도를 완성해나가는 소금만다라 시간은 직원들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직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소금만다라를 하고 있다.

제주태고원장 수상 스님은 법문에서 "여러분들은 관세음보살 같은 삶을 살아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제주태고원 원장 수상 스님과 직원들이 함께 소금만다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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