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정지명령 대상이 아닌 BMW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양평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174.4㎞ 지점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 엔진부 등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고속도로 주변 야산까지 번졌지만 곧 꺼졌습니다.

불이 난 승용차는 520d 모델로 이달 초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입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