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경보로 내려지면서 오늘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로 향하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상에 초속 16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고 4미터로 높게 일면서 이들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운항관리센터는 기상 변화에 따라 운항 재개 시점을 정하기로 하고,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오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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