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식 신임 여수해양경찰서장이 20일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여수해양경찰 구성원 모두가 열과 성의를 다해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서장은 이어 “바다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현장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반듯하고 깨끗한 해양경찰,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해양경찰의 자존감을 높이고 조직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하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인식 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지난 1997년 해양경찰에 입문한뒤 해양경찰청 해양항공과장, 군산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