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충무동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충무동에 따르면 이달 초 주민센터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필요한 양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쌀독은 개인과 단체 등에서 기증한 쌀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코리아월드써비스(주)가 400만원 상당의 쌀(20kg) 95포를 기증하면서 사랑의 쌀독 운영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근철 충무동장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사랑의 쌀독을 통해 위기가정에 전해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무동은 주민센터 등 3곳에 행복 나눔 우체통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