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금 특별융자 361억원, 농어촌진흥기금 32억 별도 지원

▲ 경북지역은 지난 4월7일부터 이틀간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과수 만6천207ha, 전작 171ha, 채소 9ha, 기타 4ha, 특작 1ha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가 올해 4월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 재해복구비 351억원을 확정했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7일부터 이틀간 이상저온으로 과수, 채소 등 총 만6천392ha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해복구비는 국비 245억원, 도비 52억원, 시·군비 54억원 등으로 농약대, 대파대, 농가단위 피해율 50% 이상 농가 생계지원비에 사용됩니다.

또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고등학교 6개월분 학자금 면제 등에도 지원됩니다.

경북도는 예비비 사용승인을 받아 시·군에 긴급 교부할 예정입니다.

시·군에서도 시·군 부담금 예비비를 신속히 확보해 피해농가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재해복구비와 별도로 재해대책경영자금 361억원과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32억원을 지원해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돕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재해대응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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