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전월세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천여건으로 1년 전 보다 35.4% 감소했습니다.

또 올들어 7월까지 누적 거래량도 50만 천여건으로, 1년 전 보다 5.5%감소했습니다.

7월 주택 거래량 감소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과 함께 임대사업자 등록이 증가하고 대출과 재건축 규제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예년보다 수요와 공급물량이 동시에 줄어든데다, 지방 경기 위축으로 신규 주택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주택매매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나, 지난달 총 14만 9천여건으로 1년 전 보다 13.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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